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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최고이자 최악의 무기는 (참사의 이후에 만들어진 저격총 PSG-

by 멀라머가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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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리터리] 펌 - 현생 최고이자 최악의 무기는? (참사의 이후에 만들어진 저격총 PSG-1) | picture·image·video/밀리터리 영상

 

멀라머가 2018. 3. 9. 05:23

 

http://blog.daum.net/choclub/3588

 



참사의 이후에 만들어진 저격총 PSG-1

 

 

 

 

 

 

1972년 뮌헨, 올림픽을 맞아 한창 축제 분위기일 때, 갑자기 전 세계가 얼어붙게 만든 사건이 발생한다. 팔레스타인 테러단체인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촌을 난입해 선수 열한 명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구금된 팔레스타인 포로의 석방을 요구한 것이다.

당시 서독 경찰은 협상은 시도했으나 실패한다. 이에 서독 경찰은 테러리스트의 요구인 도망 갈 비행기 제공해주는 척하면서 기습하는 작전을 세운다. 문제는 당시 서독에는 대테러부대가 없었고 급하게 모은 저격수들은 전문적인 저격교육을 받지도 않았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G3 소총에는 스코프마저 없었다.

결국 사건은 참사로 끝났고, 이후 독일 당국은 대테러부대 GSG-9를 설립하고 이들은 '정밀하고 많은 표적은 동시에 맞힐 수 있는 저격총' 제작을 H&K 사에 의뢰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정밀사격소총(PräzisionsSchützenGewehr), 즉 PSG-1의 등장이다.

뛰어난 명중률을 가진 PSG-1는 300미터 거리에서 쉰 발을 쏘면 8센치미터의 탄흔이 형성되는 정도의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다. 8.1킬로그램이나 되는 무게는 무겁지만 반동을 억제하여 명중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조준경에는 조준선을 빛나게 하는 발광효과가 있어 야간에도 뛰어난 명중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서방국가에서는 모두 PSG-1를 썼다.

하지만 자동의 한계로 인해 볼트액션 보다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점, 반자동임에도 볼트액션에 근접한 명중률을 가지기 위해 지나치게 정밀하고 단가가 비싸다는 점, 스코프의 탈착이 불가능하고 조준사거리도 600미터에 불과하다는 등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장, 야전의 기준인 것이고 본래 시가전 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설게된 PSG-1에게는 사실 큰 문제점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 동급성능에 가격은 훨씬 싼 반자동저격총이 나옴에 따라 슬슬 퇴역이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뛰어난 정밀도 때문에 여전히 많은 저격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셀웨폰에 등장하는 PSG-1

 

 

메탈기어 솔리드에 등장하는 PSG-1

 

 

 

영화 쉬리 초반부에서 저격수로 등장하는 이방희(박은숙 분)가 사용했다. 다만 주인공의 동료가 PSG-1이라고 언급하지만 실제 영화에서 쓰는 총기는 G3SG1에 소음기, 5연발 탄창, PSG-1개머리판을 장비한 것이라고 한다.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도 등장한다.

킬빌 vol.1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실제 영화장면에 나오는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밴티지 포인트와 리셀웨폰 등에서 저격하는 데 사용된 총기도 PSG-1이다.

게임에서도 PSG-1는 몇 차례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한 때 피씨방을 주름 잡았던 스페셜포스에도 나오는데, 그 때문에 당시 철모르는 학생들은 PSG-1가 최고의 저격총으로 알고 있기도 했다.

또한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스나이퍼 울프와의 보스전을 위해 PSG-1를 구해야하며, '메탈기어 솔리드2'에서도 등장한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655581&memberNo=15509250&mainMenu=GAM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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