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아픈사람이 가족중에 있으면 그걸 끝까지 병간호 하면서 끌어안고 갈수 있을까? | 예전 포스팅/2019 개인 포스팅
멀라머가 2019. 11. 11. 20:38
http://blog.daum.net/choclub/2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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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문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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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을 보면 부모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라고 써있어요 ...
하지만 고통이나 "병" 가진사람이 자기 가족중에 있다면? 그걸 수십년간 병간호 한다면?
과연 그런 부모는 존재하나? 효자 효녀?가 존재할까? 라고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저희 부모님도 할머니를 임종까지 모시고 살았는데
큰아버지도 같이 사셧거든요 그당시에 어릴때?
그런데 진짜로 서로 사는게 성격도 안맞지만..
무엇보다 계속 병수발 하는거 정말 오래할 사람 없다라고 생각해요
돈도없이 맨날 삶에 걱정하는 사람들은
서로 고통만 받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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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박미선씨가 얘기한거는 본인이 그런 고통을 전혀 안당해보니 그런거고 ..
방송이라 그럴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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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 원칙이라면 부모아플때 저기어디 요양병원에 보내는게 아니라
가족과 같이 있고 싶어하겠죠 ...
하지만 가족에 민폐된다고 자기 자신이 요양병원에 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
제 입장?
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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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원래 스타일이 당연 모시고 살아야하겠다라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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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오래도록 그런 병간호 상황이 계속발생하고 돈에 찌들려 살다보면
되려 서로 고통없이 죽는? 방법만 생각하게 될꺼 같네요
돈이 있고 삶이 여유있으면 병간호는 그나마 나은편이지만
그게 아니면 병원비부터 시작해서.. 병간호 24시간 해줘야하고 그렇게 되면?
글쎄 .... 얘기는 달라지죠
겪어보면 알아요
그게 얼마나 힘든일이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는지
그렇다고 누구하나 인정받는거도 아니구요
인간의 도리도 한계에 다다르면 어쩔수 없죠..
아니 돈만 많으면 그런걱정은 안하죠 ...
아래에 저기 나온 박미선이 돈이 없겠냐?
그리고 누구지? 나경원 자식도 원래 장애 가졌다하지만
나경원이 돈이 없겠냐? 권력이 없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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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조건이 되면 얘기는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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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부모님이 해줘서 구했다치자 모시고 사는데
맨날 안싸울꺼 같냐? 맨날 트러불 날껄...
그리고 본인 집이 아니니 갑질은 안당할거 같냐?
무엇보다 나중에 부모가 아프면 돈들어갈껀 어케 할껀데?
병원비 ?
다른 친척이 도와줄꺼 같냐? 어림없는소리 하네 -_-
제가 그래서 친척들도 쓰레기로 봄...
큰아버지가 젤 불쌍하지. 결혼도 못하고 병수발만하다 나중에
병원에서 죽었으니까 ..
아 열받네 진짜 ;;
그땐 제가어릴때가 몰랐는데
이런 글들 보면 되게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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