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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강제로 군대로 끌러간 한국 군인들의 트라우마...... 군대의 방사 비리와 문제점 ... 죽을때까지 군대 있었던거 정신병으로 남을듯;;

by 멀라머가 2021. 11. 10.

 

 억울해 하는거 같네요

당연하지.. 강제로 군대 끌려갔으니까..

정신병만 걸려서 나오고 ...

죽을때까지 군대 있었던거 정신병으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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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강제로 군대로 끌러간 한국 군인들의 트라우마...... 군대의 방사? 비리와 문제점.... | picture·image·video/밀리터리 영상

 

 

멀라머가 2019. 10. 24. 05:36

 

http://blog.daum.net/choclub/22083

 

 

 

 

 

레벨 일병 삿갓 10/23 10:18 답글 신고
훈련소에서 밥 높이가 식판 위로 올라온다 해서 조교들이 밥을 깎아 덜어 내리더군...
뺑이 치면서 밥도 양껏 못 먹었습니다..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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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대위 1 sherlock 10/23 11:52 답글 신고 훈련소에서 쓰던 6 25 수통을 잊을 수가 없네요. 동계 침낭 와 a급이네 해서 봤더니 20년전꺼였어요. 03년도 이등병 첫 월급 16400원이었나 주더군요. ㅋㅋ
답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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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중위 2 반달레이실버 10/23 11:57 답글 신고 82년생 01학번
고3때 대퇴골 골절로 핀을 박았고 신검 결과 2급 현역 판정.
뭐 집에서도 겨우 겨우 대학 첫 학기 기숙사비정도만 줄 수 있었을 때라 장학금 받고 1학년 겨우 마치고 바로 신검 받음
당시 운 좋게도 병역특례라는 제도를 알게 되어 고등학교때 땄던 기능사 자격증으로 한 중소기업에서 근무.
한달 60만원에서 마지막 3년차때에는 75만원..받으면서 그 중 35만~45만정도 꼬박 3년씩 적금 부음.
현역으로 병특하면 36개월 딱 3년 근무인데 그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1달 줄여줘서 35개월 근무후 소집해제

그 동안 모은 돈으로 학교 복학하고 나름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했으나 3년 모아봤자 꼴랑 1400도 안되는 돈이니 학비와 생활비 부족으로 1년씩 휴학-복학 패턴 및 막 학기는 학자금 대출 조금 받고..어째저째해서 01학번인데 10년에 졸업.
졸업 직전 취업이 되어 30살에 첫 입사.30살에 입사했는데 젊은 꼰대들이 은근히 많음;; 여자 남자 구분없이..

저 10년안에 병특 기간이 3년인데 어차피 의무사항이라 비켜 나갈 수 없기에 형편상 저에게는 신의 한수였고 이 기간에 대한 후회는 없음. 지금은 30대 후반에 직장도 그럴듯 하지만...아직도 아버지 빚 갚고 노후 생각하면 답 안 나오는 현실.

병특이기에 군생활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랄게 없으나..4주 훈련받으러 논산훈련소 28연대던가 들어갔는데 밥먹는게 스트레스였음..당시만 해도 밥 먹는데 3~5분정도 주고 다 먹으라고 윽박지르고 소대원들 다 정렬시켜놓고 식판에 음식 조금이라도 남으면 다 못 간다고 하고...오바이트 쏠리는거 꾸역꾸역 참았던 기억이.. 부대찌개가 나오면 무슨 햄한덩어리를 통째로 주나..

 


 

 

•85년생 김민수 라는 책을 집필중인 작가입니다(82년생 김지영에 반박)[116]조회 14,576 | 추천 204 | 2019.10.23 (수) 10:09

•글쓴이蹂묒옣 로직다루기
•가입일2019.03.04
•활동지수마력 671
•작성글게시글 2 | 댓글 2

 

•레벨 병장 나들이가자 10/23 21:26 답글 신고 많이 맞고...많이 때리...
아닙니다...
자대초창기 군번 꼬여서 청소때마다 이 내무실...저
내무실 원정가며 청소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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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일병 포터르기니무얼실을라고 10/23 22:41 답글 신고 책 읽을때 머릿말 보면 접었는데 책 나오면 사서 끝까지 읽어볼 의향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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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병장 문재인청구서 10/23 23:49 답글 신고 저도 병역특례로 4주 기초군사훈련만 받았는데요. 6월에 당시 논산훈련소로 소집되었습니다. 밥먹는시간이 참 고역이였는데요. 아무리 밥을 빨리먹어도 제가 제일 늦었습니다. 밥을 허겁지겁 먹고 설거지까지하고 밖에 나가면 다들 저를 기다리며 조롱합니다. 85번 훈련병? 또 너냐.. 으이고 밥좀 빨리먹어라... 등등...

나중에 분대장 밥먹는 모습을 우연히 본적이있는데 식판에 코를박고 씹지않은채 밥삼키고 계시더군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 총기교육때
같은 자세로 불편하게 총들고 서있는것고 고역입니다.
대답이 작으면 같은자세 계속 반복. 매일 목이찢어질것처럼 아프고 쉰소리가 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일 고역은 잘때입니다.
막사가 너무 건조해서 자고일어나면 목이찢어질것같은 고통. 전체인원 95퍼센트가 감기에 걸려 의무실에는 감기환자로 줄을 1시간 이상 서야 겨우 약처방. 그마져도 약을 가져가면 환자투성이니 약을 돌려가며 먹기 바빴습니다.

4주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후 감기가 낫는데 3개월이 걸리더군요. 인생 최악의 감기였습니다.

회사는 강원도 산골에 위치했었는데요. 백골부대 부근

방위산업체에서 최저시급으로 한달봉급 받으면 주6일 근무하고 65만원 남짓받았네요.
컨테이너박스 기숙사에서 하루종일 생활.
부모님께 전화걸며 울던 생각이 납니다.

일하다가 힘들어하면.. 너 그렇게 일하면 군대 보내버린다~ .. 죽여버릴놈들 ㅠ
군대를 가지고 협박한 부장님. 잘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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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중위 2 사랑을노력해봤어 10/24 00:12 답글 신고 제친구 하나...85는 아니고 82인데요
imf터져서 고1다니다 가난해서 자퇴하고 19엔가 입대했어요
가난한 집이라 먹는 입 줄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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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훈련병 가나다요 10/24 00:25 답글 신고 김지영에 대한 역차별이 주제가아닌 남자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이야기가 중점이 되었음 좋겠네요 보통에 남자여자들은 82년생 김지영에 책에 대해서 공감해요 여자들도 힘들고 남자들도 힘들어오 서로 힘든 부분에 공감해주고 다독거려주는 곳에 처음 시작이 보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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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하사 2 Aapppple 10/24 00:25 답글 신고 85년생 김민수...혹시 충남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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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일병 이크애크 10/24 00:27 답글 신고 한가득 쌓여있는 댓글들 보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저는 82년생 김지영을 읽지도 보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ㅎㅎㅎ)

정해진 곳에서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 수없이 많이 나올 수 있을만큼 뼈아픈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게 우리네 남자들인거 같아요.

82년생 김지영에서 여자분들의 고뇌를 어떻게 그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데로 그러려니 하면서 넘겨오고 참아오고 잊고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더 솔직히 이야기 하면 임팩트 있는 일 아니고서는 그런곳에 신경쓰기도 싫죠.. 당장에 일이 먼저고 내 앞의 일상이 먼저라고 생각하는게 우리네 남자들이니까ㅎㅎㅎ

글솜씨가 없어서 일목요연하게 댓글을 달아놓진 못했지만 저를 포함한 제가 아는 형들 동생들 친구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거 같아요ㅎㅎ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82년생 김지영이 부당함에 목소리 내고 투쟁하는 그 순간, 근처에는 힘들고 부당하다 생각해도 꾹참고 버티고 잊어가며 잘 살아보겠다고 좋은것만 기억하려는 85년생 김민수들이 있었다는걸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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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병장 근육유령돼지 10/24 00:49 답글 신고 제목 : 85년생 김남준 (bts 리더)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될 가능성이 높음. 영화제작 가능성이 높아짐.

군대 ㅈ같은 기억? 가는것부터가 ㅈ같다. 나올때까지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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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소위 1 레임판 10/24 01:37 답글 신고 85년생 05군번.. 당시 우리부대는 px혼자출입가능이 상병 이상이엿고, 참치크래커라는 과자는 상꺽이상부터 사먹을수 있었다..근데 진짜 식탐 너무좋은동기가 일과시간에 그게 얼마나 먹고싶었는지 중대작업하다 고참이시켜서 창고에 물건가지러가다가 자기도모르게 px들어가서 그걸 사먹엇는데.. 그걸본 지나가던 말년병장이 실세한테 일러서 그주 일요일 중대이등병들 중대 모든 내무실, 행정반 치약미싱 시키고 내무실 한개에 불끄고 빛한개 안들어오게 커튼 다 치고 이등병들 몰아넣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저녁전까지 침상위에 무릎꿇고 각잡고있게 시켯다.. 고작 참치크래커 하나 사먹은죄로 약15명의 인원이 하루종일 그 괴롭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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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병장 폴쉬박스터 10/24 01:41 답글 신고 복학하고 시험치는데
후배년이 조교라고 시험 감독하고 있더이다
눈알돌리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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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하사 3 파크지송 10/24 01:43 답글 신고 한국인은 철수죠

김철수

82년김지영책사놓고 어떻게 패미년들의 헛소리에 반박을해야하나 읽을려구요

님책도 발매되면 꼭 사서 읽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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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병장 노하라히로시 10/24 01:44 답글 신고 군대 간것도 드러운데 졸업하고 취업하니 어린여선배들한테 존칭하고 대우해줘야하고 면제 동갑놈 선배대우해주고
왜 2년 놀다 회사 들어온 기분이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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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원사 3 쇼어지깅 10/24 02:22 답글 신고 여자선생과 남학생의 관계는 무죄
남선생과 여학생의 관계는 유죄
이 내용 좀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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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중사 1 0너구리0 10/24 04:32 답글 신고 전 그냥 군훈련간 사이 여친 바람.다른 남자애 임신.어학연수가서 다른 남친 사귀기 등등 사적인거 밖에 당한게 없어서..그나마 별 일은 없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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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병장 하얀꽃가루 10/24 04:39 답글 신고 79년생 99년 7월 군번에요.

훈련소에서 훈련받다가 팔에 상처가 났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상처가 파고들면서 짓물만 흐를뿐 딱지가 생기지 않는거에요.
제대로 된 영양분 섭취를 못하니까 상처회복이 안되는거였죠.
그 담주에 태풍이와서 훈련소 인근 사과밭에 대민지원을 나갔습니다.
떨어진 사과 주워 담아주는게 임무였는데 떨어진 사과 몇개를 주워 먹었더니 몇일 후 딱지생기면서 금방 낫더라구요.
그 시간에 또래 여자애들은 커피숍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시켜놓고 노래들으면서 히히덕 거리면서 군인지나가면 군바리 냄새난다고 인상찌푸렸겠죠

하루라도 안맞으면 자다가 끌려나가서 맞을까봐 걱정할만큼 선임에 의한 폭력은 일상이었요.
선임한테 얻어맞으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 동생이 여동생이라서 군대안와도 되니 다행이다" 였어요.

소대장이 50대 상사였는데 근무초소 보수작업하러 갔었는데 자꾸 풀떼기를 뿌리까지 캐라는 거에요.
시키는대로 했더니 그걸 뿌리만 잘라서 본인 차에 싣더라구요.
알고봤더니 그 풀테기가 둥글레뿌리 였다는.....

군대 갔다와서 학교 복학했는데 엠티가서 저보다 어린 여학생들이 선배랍시고 기합주려는거 보고 경악했어요.
가녀린 팔을 옆구리에 걸치고 후배 잡겠다고 째려보는데 인상무상이 느껴지더군요.
내가 이꼴 당하려고 26개월동안 군대가서 더러운꼴 당하고 서러운꼴 당하고 울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버텨왔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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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대위 3 양보운전생활화 10/24 04:43 답글 신고 02년 11월 306입소.첫날부터 충격이였습니다.식판은 온갖 오물이 묻어있고 설거지는 받아논 물통에 담궜다 빼고 수세미,세제도 제대로 못쓰고 이물질 그대로인 식판을 걍 흐르는 물에 헹구는 수준..참고로 25사단 훈련소 갔을때도 거의 똑같았습니다.지금 생각해도 진짜 더러운데 무슨 정신으로 그 식판에 밥먹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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